주가 폭락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떨어질 때 잘 잡아야 합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이 동반 폭락하고 있다. 올해 코스피가 2800에서 3000사이를 간다고 증권사들은 예견했으나 2500도 지금 불안불안하다. 올해 주식 계좌에 수익만 있는 분들이라면 주식의 신이라 부르고 싶을 정도이다.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내 계좌도 계속해서 마이너스로 내려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 가운데 선택은 여려분들의 몫이다.

1. 올라갈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 어쩔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사실이다. 장기투자가 가능하다면 기다리는 것도 투자이다. 힘들더라도 눈 딱 감고 마음속에서 계좌를 당분간 잊고 살자.

2. 떨어진 종목을 팔고 더 심하게 떨어진 우량주 종목을 산다. 

이번에 내가 선택한 전략이다. 떨어진 종목을 팔고 더 내려간 종목을 산 후에 반등시 크게 거두는 전략이다. 지금은 주식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이 더 심하게 떨어진 상황이다. 자금이동이 자유롭다면 10~20% 손실난 종목을 팔고 50% 이상 떨어진 대표 코인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2022년 6/13일자로 비트코인은 3000만원, 이더리움은 160만원정도이다. 3개월 뒤 가격이 궁금해 진다.) 

3. 떨어진 종목을 팔아서 현금화 한다. 

마이너스 30%, 50%난 계좌를 현금화하면 마음이 더 아플 수 있다. 특히나 급반등이 나오면 어떻겠는가. 그러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이라면 기회를 봐서 충분히 더 떨어진 후에 매수하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 

시간이 안정화될 때까지 인버스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것은 정말 고수들이 쓰는 전략이다. 빅쇼트에 나온 주인공처럼 우리가 대 폭락을 예측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주가 하락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할지 현명하게 선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