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즐겁게 사는법 10가지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함께라면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집에 갖혀서 답답하게 살아왔다면 이제 삶을 조금 즐길때가 되지 않았을까.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즐겁게 사는법 10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일을 하지 않는 삶은 오히려 따분하고 재미가 없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계속 하다가는 화병이 날지도 모른다. 20대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면서 나와 맞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니다.

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아무리 혼술, 혼밥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밥은 혼자먹는 밥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술도 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던가. 10대, 20대에는 동성 및 이성친구, 30대부터 50대까지는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보자.

3. 내가 먹고싶은 음식을 먹는다.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는 삼겹살을 먹고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소고기를 먹자. 먹는 것 조금 아낀다고 부자가 못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어떻게 하면 앞으로 더 많이 벌 수 있을지 고민하자.

4. 내가 가고싶은 곳으로 여행을 간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여행만큼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 것이 또 있을까? 시원한 해변이 펼쳐져 있는 곳도 좋고 평상시 꿈꾸었던 미국이나 유럽 도시 한복판도 좋다. 살면서 뭔가 지루하고 답답할 때는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여행을 출발하기 전부터 우리는 힐링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5.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읽는다.

책은 즐거운 상상을 하도록 도와 준다. 그리고 음식으로 채울 수 없는 지적 허기를 달래 주기도 한다. 만화책도 좋고 소설책도 좋다. 혼자 조용한 시간에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사서 읽어보자. 마음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6. 내가 사고싶은 옷이나 신발을 산다.

내가 사고 싶었던 옷이나 신발이 꿈 속에서까지 아른거릴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럴때는 한번쯤 내가 목표했던 것을 이루었을 때나 생일 때 나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과소비를 부추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충분히 나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느껴보라는 것이다.

7.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

평상시 보고싶었지만 일이나 시험 때문에 미루어 두었던 영화나 드라마가 있으면 휴식이 찾아올 때 틀어보자. 영화는 내가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게 해주고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어 주기도 하고 뜨겁고 진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8. 낯선 곳을 돌아다닌다.

평상시 고정된 퇴근길로 집에 왔다면 가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집에 와보자. 낯선 건물들과 낯선 거리들 낯선 사람들이 때로는 신선함을 주고 삶의 재미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9. 신나게 춤을 추거나 운동을 한다. 

짜증이 너무 쌓여서 폭발할거 같을 때에는 아주 편안한 추리닝으로 갈아입고 동네 공원을 열심히 뛰어보자. 홍대나 강남 클럽에서 받아주는 나이라면 혼자라도 들어가서 신나게 춤을 추고 오는 것도 인생 즐겁게 사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10. 적당히 쓰고 산다.

월급 이상으로 쓰는 것은 문제이다. 하지만 정해진 계획 아래에 적당히 쓰고 사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 절약도 좋지만 가끔 내가 좋아하는 친구와 내가 원하는 곳에서 술한잔 할 수 있을 정도의 용돈은 남겨 두어야 하지 않겠는가.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큰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하듯이, 정말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강렬한 욕망을 이루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보자. 그리고 원하는 것을 이룬 것을 상상해보자.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