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쓰는 편지

가족의 탄생

프라산 2022. 4. 15. 05:52
728x90

가족, 넌 내 삶의 원동력!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대해 들어보았니?

아빠도 바로 작년만 하더라도

욕심대로 살던 철없는 아이 같았는데

어느덧 이렇게 한 가정의 가장이란 뺏지를 달게 되니

이젠 더이상 애처럼 살아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더구나 둥이가 생긴 이후에는

뭐랄까 좀더 어른답게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모든게 멋진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운동이겠지?

가족은 아빠의 힘이고 삶의 원동력이다.

주먹밥처럼 똘똘 뭉쳐서 절대 떨어지지 말자.

거친 파도가 몰아 치고 세찬 바람이 불고

억수같은 홍수와 메마른 가뭄이 와도

일년 삼백육심오일 봄여름가을겨울 하루 스물네시간

우리가 하나인 것을 잊지 말자.

728x90
반응형

'아들에게 쓰는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스님의 사랑 이야기  (0) 2022.04.15
친구란 너의 그림자  (1) 2022.04.15
욕심에 관하여  (0) 2022.04.15
따뜻한 심장을 지키는 일  (0) 2022.04.15
개미와 베짱이  (0)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