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

일 못하는 사람들 특징 10가지

프라산 2022. 5. 3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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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는 아니겠지?

주변에 너무 답답해서 같이 일을 못하겠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지 않나요? 일을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1. 느리다.

일 처리가 너무 느리면 같이 일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다른 직원들은 하루에 10건의 일을 처리하는데 A라는 직원은 하루에 2~3건 밖에 처리를 못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머리 속 메모리 칩을 갈아끼워주고 싶을 겁니다. 

2. 우유부단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다 듣고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도자의 위치로 올라갈수록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들이 자주 생깁니다. 계속해서 결정을 미루는 일들이 발생하면 리더의 자질을 의심받게 될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작은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의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인생의 속도도 빨라집니다. 

3.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정해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1시 회의 시작인데, 자리에 멍하니 있다가 남들이 오라고 전화를 해야 오는 사람들이 있죠. 이메일로 3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아무런 답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왜 메일만 보내고 전화를 하지 않았냐고 오히려 큰 소리를 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약속은 가장 기본적인 룰입니다.

4. 이기적이다.

9시 출근 시각이면 8시 59분에 출근해서 30분 동안 화장실 다녀온 후 일을 시작하고, 점심은 12시 시작인데 11시 30분에 나가서 1시 10분에 들어오고, 퇴근시각은 6시 인데 5시 30분부터 짐을 챙기는 직원을 상상해 보세요. 내가 사장이라면 빨리 집으로 보내버리고 싶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기일 아니면 절대 안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회사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옆에 동료가 너무 많은 일로 힘들어한다면 조금 도와주세요. 언젠가 내가 힘들 때 도움받는 일이 생길겁니다.

5. 감정조절을 못한다.

자기 업무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데 감정도 제대로 못 다룬다고 생각해 보세요. 보고서를 다시 만들라는 상사 얘기에 얼굴이 불그락 푸르락 해지기도 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결국 일 끝나고 곧장 화를 푼다며 술 마시러 가는 동료를 생각해 보세요. 회사에서는 적절하게 자기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남에게 미룬다.

자기가 꼭 해야하는 일도 남들에게 미루는 직원이 있습니다. 가장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성과 지표와 성과 결과까지 시키는 경우가 있죠. 높은 위치로 올라가면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내리고 사소한 일은 밑에 직원들에게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원, 대리이면서도 중요한 일, 사소한 일 가리지 못하고 미룬다면, 만년 대리로 지내거나 잘릴 수 있습니다.

7. 실수를 많이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 두번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세번, 네번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머리 속에 지우개가 아니라 진공청소기를 설치했나 싶을 정도이죠. 고객에게 제출하는 프리젠테이션이나 보고서 자료에 오타가 너무 많은 경우 내용이 아무리 충실해도 신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8. 책상이 지저분하다.

마우스 패드 위를 제외하고는 책상 위가 온갖 서류와 잡동사니로 지저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저기서 일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죠. 책상에 서류가 많이 올라와 있다고 일을 많이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트북 안의 파일도 뒤죽박죽으로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죠. 급하게 파일을 찾아야 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리구요. 책상 정리와 파일 정리는 회사 생활의 기본입니다. 

9. 발표를 못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내가 만든 자료를 가지고 발표를 해야하는 일들이 종종 생깁니다. 최대한 중요한 점 위주로 얘기를 해야하는데, 주제와는 상관없는 얘기를 30분 이상 떠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발표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발표하는 기회도 많이 생길 테니까요.

10.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사용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 해야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새로운 것은 모든지 기피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MS Word 2010 버전 이상을 사용해야 하는데 아직도 MS Word 1997년 이전 버전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일을 잘하고 싶다면 새로운 것을 익히고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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