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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실천하는 세 가지

1. 하루에 만보이상 걷기 2017년 4,326보, 2018년 7,847보, 2019년에는 9,389보, 2020년에는 10,733보, 2021년은 11,691보를 걸었다고 애플 만보기에 적혀있다. 만보를 걷기로 마음먹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은 2년이 조금 넘은것 같다. 만보를 걷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에 1시간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데,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다. 나는 회사에 출퇴근 시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15분, 다시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15분을 왕복해서 걸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20~30분 짧게라도 산책을 하는 편이었고 오전 오후에도 5~10분정도 동료들 담배 피러 나갈때 회사건물 한바퀴 산책을 하기도 했다. 40대가 되면서 체중이 조금씩 늘어났는데, 만보를 걷다보면 먹고싶은 것..

내가 이직을 결심한 이유

연봉도 나쁘지 않고 고용 안정성도 높은데 대기업을 왜 그만둔다고 하니? 몇천만원을 더 받고 가는 것도 아닌데, 이름도 잘 들어보지 못한 외국계가 낫겠니? 너 거기가서 일 못한다고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어떡할래? 회사를 옮긴다고 했을때 몇몇 상사로부터 들었던 질문이다. 15년이나 다닌 직장을 옮긴다고 결심했는데 왜 고민이 없었겠는가. 그러나 대기업을 다니면서도 어느 순간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삶은 스스로 개척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반복적인 일에 재미도 떨어지고 "뭔가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거나 일주일에 한두번 이상 자연스레 따라갔던 회식도 싫어지고 신입사원 때 하늘을 치솟던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사그라들고 뭔가 다른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

대기업 대비 외국계 장점 4가지

1. 규칙적인 퇴근 최근에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대기업에서는 지금도 퇴근 시에 팀장이나 상사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원 대리 뿐만 아니라 차장, 부장이 되어서도 퇴근으로부터 자유로운 직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또한 대기업에 있다보면 퇴근 직전에 경영진 보고자료라며 내일 아침까지 당장 끝내달라는 지시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눈물을 머금고 퇴근을 미뤄야 할 수도 있다. 외국계라고 야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야근을 해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퇴근시간이 가까워오면 천천히 마무리를 하는 분위기다. 얼마나 아름다운 상황인가. 2. 자율과 책임 외국계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나만의 시간을 번 것이라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 ..

외국계 대비 대기업 장점 4가지

1. 고용 안정성 대기업에서 외국계로 옮기면서 이제는 평생 직장에서 반 프리랜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최근에는 희미해지기는 했지만 지금도 포스코,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에서는 정년을 맞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도 존버하기로 어떻게든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버틸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면 웬지 말년이 불행할 수도 있을거 같았다. 외국계라고 사람을 마음대로 자를 수는 없겠지만 고용 안정성이 대기업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신 글로벌 기업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서 다른 외국계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테니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2. 폭넓은 인간관계 일반적으로 1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대기업의 경우에는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어마어마하다. 10년 이상 한 ..

주식투자 유의사항 8가지

생각보다 바닥은 깊고 오래간다. 최소 2회 이상 분할매수한다. 무조건 쌀 때 매입한다. 기존 시세보다 30~50% 이상 하락 시 매수한다. (PER가 5~10 이하일 때) 우량주가 제일 안전하다. 주린이라면 시가총액 100위 이내 주식을 타깃으로 한다. 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실현한다. 5~10% 이상 수익이 나면 일단 실현한다. (% 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손절매도 기술이다. 단기간에 1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선정을 잘못한 것이다. 더 떨어지기 전에 매도하라. 미래를 내다보라. 사이클을 타는 그룹보다 장기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을 사라. 잠시 기다려라. 수익을 실현한 날에는 추가 매수를 최대한 자제한다. 자신감으로 차 있을 때는 뭐든지 오를 거 같은 예감이 들지만, 이때가 제일 실패하기 쉬운 ..

글쓰기로 부업하라

얼마 전 회사에 무급휴직 통보가 내려졌다. 회사 실적이 예전보다 악화되어서 직원들 자발적으로 1~2개월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고 한 것이다. 만약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월 100~150만원을 받으면서 육아휴직을 신청해도 된다고 하였다. 과거 이직 한번 안하고 다녀온 회사가 철밥통이라고 믿어온 나에게 이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더 늦기 전에 부업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부업 관련 인터넷을 뒤져보니 내가 상상도 못한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북 디자이너, 출장요리사, 야간운전 대행, 모닝콜 서비스, 논술 지도교사, 방청 아르바이트, 애완동물 봐주기, 자판기 운영,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등등.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시작부..

가장 빨리 부자되는법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사고 싶은 차와 집을 사고 해외 여행을 다니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까지 자본주의 시대에 돈은 만능 열쇠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10억의 자산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고 할 경우에 우리는 10억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가. 대학을 졸업하여 입사해서 월평균 400만원을 번다고 할 경우 절반을 저축할 경우에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은 2,400만원이다. 10년이면 2억 4천만원이 되고 20년이면 4억 8천만원, 30년이면 7억 2천만원이다. 30세에 직장 일을 시작하여 월급의 절반씩 꼬박꼬박 모을 경우 60세가 되어서야 7억 2천만원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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